전체 글 (49) 썸네일형 리스트형 믿을 수 있는 알람 시계 파업으로 지각한 나의 하루 반성 아침 6시에 알람을 설정하는 것은 제 일상의 의식이 되었습니다. 알람은 제가 일찍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고 정시에 집을 나설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었죠. 하지만 운명적인 어느 날 아침, 상황이 예기치 않게 바뀌었고 저는 일련의 불행한 사건에 대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. 시계가 오전 6시에 가까워지면서 저는 저를 기다리고 있는 혼란스러운 상황도 모른 채 행복한 잠에 빠져들었습니다. 믿을 수 있는 알람 시계가 파업을 하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거의 알지 못했습니다. 제가 꿈나라에서 길을 잃는 동안 알람은 침묵을 지켰습니다. 커튼 사이로 첫 햇살이 들어오고 나서야 저는 몸을 일으켰습니다. 늦잠을 잤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공황이 번개처럼 밀려왔습니다. 침대에서 허겁지겁 일어나면서 저를 실망시킨 비협조적인 알람 시.. 이전 1 ··· 4 5 6 7 다음